연일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하지만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,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.
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
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요?
[캐스터]
따사로운 가을볕이 내리쬐며 서울 한낮 기온 21.2도까지 올랐습니다.
예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며 온화했는데요.
밤에는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.
내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고요,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.
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12도, 낮 기온은 16도로 오늘보다 5도나 낮겠습니다.
비는 아침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, 오후 늦게 그치겠습니다.
예상되는 비의 양은 5~30mm고요,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
주말에는 반짝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,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, 중부 지방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.
이 비가 지난 뒤 다음 주 초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3도 선까지 떨어지면서 때 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
요즘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.
감기 걸리지 않도록 복장과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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